[잡포스트] 노재성 기자=신예 설종환 주연 독립영화 <공기의 밀도>가 인도에 열리는 방갈로르 단편영화제(Bangalore Shorts Film Festival)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인디 쇼트 페스트(Indie Short Fest)에 초청됐다.
영화 <공기의 밀도>는 사회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규칙과 관계에 대한 공포 부력이 높아져 숨을 쉬기 어렵다는 상황을 표현한 판타지, 스릴러 장르의 영화이다.
극 중 설종환은 주인공 선회역을 맡아 열연했다.
첫 연출작 이었던 조수인 감독은 설종환에 대해 “영화 내에서 고통스러운 공황장애 과호흡 표현을 요구했을 때, 현장 스텝들 모두가 매 컷마다 함께 숨을 참아가며 빠져 들만큼 영화 속 인물로서 완벽하게 표현해주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작품으로 또 한번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양한 장르 영화에 캐스팅 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설종환은 영화, 광고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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