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공유 전기자전거 브랜드 '백원바이크 쓩 진주신평점'이 최근 신규 오픈을 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백원바이크 쓩 진주신평점 관계자는 “오픈 직후 남강 자전거도로 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공유 전기자전거를 이용하는 고객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도로는 경상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출발해 진주시청소년모험공원으로 이어지는 16km 길이의 자전거길로, 진주시 시가지를 양분하며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S자 급곡선을 형성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하여 자전거 라이딩에 최적화된 장소로 꼽힌다.
관계자는 지역적 특징을 언급하며, “국립진주박물관, 공설운동장, 신안녹지공원 등의 문화 편의 시설이 잘 조성되어 있고, 대중교통이 버스 밖에 없어 시설 접근을 위해 공유 전기자전거를 선택하는 수요가 몰릴 것"이라고 분석을 내다봤다.
관계자는 이어 "진주 신안동과 평거동에 30년 거주하면서 해당 지역 학군, 번화가 등을 잘 파악하고 있고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공유 전기자전거를 선택했다."며 "자전거 도로가 잘 형성되어 있고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동인구도 많아 향후 고객층이 더욱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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