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스톰과 공동경영으로 전략적 글로벌진출 모색
스타트아트코리아, 제이스톰과 공동경영으로 전략적 글로벌진출 모색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7.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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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우리넷 자회사인 제이스톰과 공동경영을 통해 전략적 글로벌진출을 모색한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컨텐츠 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금번 양사의 공동경영 결정으로 여러 분야의 우수 핵심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K-아티스트를 지원하고 K-ART(K-아트)도 양질의 마케팅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스톰은 사업 다각화 과정에서 올해 2월 새롭게 K-컬처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자본금 95억 규모로 설립됐다. 우리넷과 제이스톰은 이번 스타트아트코리아를 공동경영 투자를 시작으로 K-Art 분야 진출에 나서게 됐다.

이를 계기로 최근 K-ART가 세계적으로 더욱 주목 받게 될 것임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양질의 컨텐츠와 차별화된 기획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K-ART 시장을 형성해야 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오랜 경험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충분한 자금으로 양질의 선진화된 아트테인먼트, 기획전시, 아트페어, 부가사업(OSMU), 플랫폼 사업, 메타버스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신진 아티스트지원, 새로운 아트페어 기획, 영상컨텐츠 강화, 아트테인먼트 실행, 우수 전문인력 화보 등 시스템 운영을 통해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5개년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최근 기안84 개인전을 성료시키고 영국 사치갤러리에서 시작해 9월 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스타트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사치갤러리에서 10월 열리는 국내 다수의 작가를 특별전 전시를 예정하고 있는 등 국내 작가의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소속 작가로는 기안84, 레지나킴, 민용, 윤민주, 김혜연, 낸시랭 등 국내외 30여명이 전속으로 있으며, 직영 미술플랫폼에는 전세계 800여명의 작가들이 얼라이언스 되어 있다. 최근에는 엔터테이너 아티스트들을 통해 MZ세대가 선호하는 미술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만큼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스타트아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제이스톰과의 공동경영을 계기로 아티스트 중심의 글로벌화가 되도록 작가님들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겠다”며 “또한 미술 마케팅이 강한 회사로 자리매김하며 K-ART의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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