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 성료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7.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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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 Shree Parano Guheshwori Secondary School 현지수업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네팔 카트만두 Shree Parano Guheshwori Secondary School 현지수업 모습 (사진/서울과기대 제공)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지난 6월 29일(수)~7월 1일(금), ‘네팔 비대면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네팔 현지 휴교령으로 중단되었던 비대면 해외봉사의 후속 활동으로, 현지 휴교령이 해제됨에 따라 전격 진행되었다.

본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 학생 5개 팀이 각자의 전공과 연계하여 사전에 제작한 창의적인 교육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네팔 현지 스텝 및 카트만두 대학 한국어과 대학생 16명이 팀을 이루어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바람과 공기의 이동 원리를 알 수 있는 꿀벌 진공청소기 만들기 ▲클레이를 이용한 전통 노리개 만들기 ▲에너지 전환을 배우는 밀가루 전지 만들기 ▲풍력 자동차 만들기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등 전공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로 이루어져 네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과 「현지 휴교령」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서울과기대 및 카트만두 대학생들의 상호 협력 및 협업을 통해 현지 초등학생들이 학수고대하던 수업을 마침내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서울과기대 김주한 ST나눔공헌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진행상의 어려움이 많았던 해외봉사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추진함으로써, 해외봉사 프로그램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서울과기대 ST나눔공헌단은 지속가능한 해외봉사 프로그램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비대면 해외봉사 뿐 아니라 지역사회문제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과 상생하는 국립대학의 책무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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