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탁영환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과 행정기관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고등학생과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 지급 범위를 확대하고, 직무 활동복도 새로 지급하기로 했다.
남구의회 심의를 거쳐 통장 자녀 장학금 지원을 골자로 하는 ‘남구 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및 시행규칙’을 지난해 12월 31일 개정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에 장학금을 받은 통장 자녀는 2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남구 관계자는 “통장은 각 관할지역 주민들의 대표이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주축이 되는 사람들이다”면서 “그동안 주민들과 행정기관 사이의 연결고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한 덕분에 지역사회의 자치분권 뿌리도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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