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입사 지원 시 지텔프ㆍ지텔프 스피킹 성적 제출 가능
국립암센터 입사 지원 시 지텔프ㆍ지텔프 스피킹 성적 제출 가능
  • 노재성 기자
  • 승인 2022.07.2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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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 200여 개 기업 채용에서 활용
사진 제공: 한국지텔프
사진 제공: 한국지텔프

[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한국지텔프는 국립암센터 입사 지원 시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G-TELP)와 지텔프 스피킹(G-TELP Speaking)의 성적 제출이 가능해졌다고 29일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2001년에 개원해 암 질환의 연구 및 진료를 담당하는 세계적 암 전문 기관이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직,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기술직, 사무직 입사희망자는 온라인 지원서 작성 시 ‘공인외국어시험’ 기재사항 중 ‘지텔프’와 ‘지텔프 스피킹’를 선택해 성적을 등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지텔프를 자격 및 우대 요건으로 채택한다.

한편, 국제공인영어시험 지텔프는 5ㆍ7급 공무원, 경찰, 소방(2023년부터), 군무원의 채용 및 세무사, 회계사, 노무사 등 국가전문자격의 영어 대체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다수의 대학(교), 대학원의 입학시험, 졸업 자격시험, 국내 650여개의 기업 채용 시 제출 가능하다. 타 시험 대비 비교적 짧은 시험 시간, 적은 시험 문항 수, 빠른 성적 발표라는 이점 덕에 대학생, 취업 준비생의 응시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지텔프 스피킹은 약 30분 동안 11개 파트의 30여 개 질문으로 이루어진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국제테스트연구원의 평가 전문가들에 의해서 개발됐다. 문법, 내용, 유창도, 어휘, 발음을 평가 기준으로 하며 총 11단계 등급으로 평가된다. 20여 년간 축적된 영어 말하기 평가 분야의 검정자료와 평가의 신뢰도, 일관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실용영어 평가로 도약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 200여 개 공기업, 공공기관, 대기업 및 일반 기업의 신입 사원 채용 및 내부 직원 평가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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