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인더스트리(Ahramindustry), 엡손 텍스타일 프린터 도입으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줄여
아람인더스트리(Ahramindustry), 엡손 텍스타일 프린터 도입으로 자원낭비 및 환경오염 줄여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08.1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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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람인드스트리트 이건우 대표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자수 가공 전문 업체 아람인더스트리가 피그먼트 텍스타일 프린팅 비즈니스를 확대하면서 패션 디자인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람인더스트리는 기존 자수 가공뿐만 아니라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트까지 가공하는 회사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최근 엡손 모나리자 ML-8000 4대를 도입함으로써 프린팅 원단 제품의 품질과 생산량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해당 엡손 모자리자 텍스타일 프린터는 원단에 직접 무늬를 프린팅 하는 다이렉트 패브릭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류 제작 공정 중 하나인 날염 없이 친환경 잉크로 작업이 이뤄진다.

사진 = 엡손 모나리자 ML-8000

친환경 잉크 사용과 함께 날염 과정을 없앰으로써 물, 연료 등 불필요한 자원 낭비는 물론 제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배출까지 줄여 환경오염을 막고 제품의 발색도와 해상도는 높인 것이다.

아람인더스트리 이건우 대표는 “프린팅 시장 역시 다른 시장과 마찬가지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 공정과 친환경 잉크를 사용하는 텍스타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속해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생산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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