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 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첫 대표회장 선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민선 8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첫 대표회장 선출
  • 임택 기자
  • 승인 2022.08.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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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의 규모에 맞는 자치권 확보가 시급하다” 강조
이상일 용인시장(왼쪽)이 민선8기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2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모습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왼쪽)이 민선8기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첫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2 하반기 정기회의’ 개최 모습이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민선8기 4개 특례시 시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하 협의회)는 18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2022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으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선출하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또한 협의회의 특례시 권한 확보 추진경과 △2021~2022 회계연도 결산을 보고하고, 앞으로 협의회에서 추진할 △특례시 특별법 제정 △특례시 지원 기구 구성(중앙-광역-특례시) 등 특례시 규모와 역량에 맞는 권한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특례시 출범 이후 지방분권법 개정 등으로 특례사무가 일부 이양되었지만, 100만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대시민 서비스 제공 등이 불가한 현실”이라며 “국정과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을 위해 협의회를 중심으로 국회·정부 등 정치권과 소통하고 협력·상생하는 방안을 찾아서 특례시 자치권을 확보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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