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아이서울유' 브랜드 파트너스 참여 기업 및 대학생 모집
서울시, '아이서울유' 브랜드 파트너스 참여 기업 및 대학생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6.17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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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시가 서울브랜드 아이서울유와 공동 브랜딩할 ‘2020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사업에 참가할 기업과 대학(원)생을 오는 18일 부터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아이서울유 파트너스는 서울브랜드(I․SEOUL․U)와 공동 브랜딩을 통해 기업 수익 창출과 서울시 이미지 제고 및 국내외 서울브랜드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들의 브랜드 공동체를 의미한다.

아이서울유와 브랜드 협업이 가능한 상품을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아이서울유 파트너스’가 될 수 있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브랜드와 상품은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시민 접점 장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협업상품이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등을 통해 판로지원 또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에는 총 19개의 기업과 협업이 이뤄졌으며 의류, 잡화, 리빙용품, 문구류, 식품 등 약 100여 개의 협업제품을 동대문 DDP 및 홍대 인근 팝업스토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사업대상을 확대해 기업 외에도 아이서울유 콜라보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했다. 참여 대학생에게는 상품기획 단계부터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파트너스 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현장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경우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대학(원)생은 ‘2020 아이서울유 파트너스' 신청 서식을 서울시 홈페이지 내 ‘새 소식’ 및 서울시 웹 커뮤니티 ‘내손안에 서울(공모전)’에서 내려받아 작성 후 운영사무국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1차 서류심사와 2차 기획안 발표심사를 통해 기업 20개 업체와 대학(원)생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기준은 전문성, 실행력, 활동의지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정된 기업을 위한 워크숍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브랜딩 전문가들의 코칭으로 협업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협업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을 통해 협업 상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을 확대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활성화 등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이서울유는 시민주도형 서울브랜드인 만큼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질높은 상품을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고 브랜드가 즐겁게 활용돼 시민들에게 서울의 가치가 공유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기업과 학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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