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난달 29일, '넥스트로컬 4기'의 청담예마 그리고 일직손씨 종갓집 종부 박형둘 선생님과 함께 '한식 다과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시식회는 1994년 7월 4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297호로 지정되어있는 고택인 혜산서원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일직 손씨 종갓집 종부이신 박형둘 선생님의 협업으로 원만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상품개발 전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는데, 밀양 지역의 특산물 진상품 (임금이나 고관에게 바치는 물품)을 재료로 하여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 가지 않은 건강한 다과를 개발하였고, 기존에 없었던 깻잎차, 깻잎 다식, 맥문동차, 맥문동 다식, 대추차, 대추다식을 제공하였고 행사에 방문하였던 방문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의 주최자이자 넥스트로컬 4기인 청담예마의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현대인들에게 각 지역의 고택에서 지친 일상에 마음이 쉬어가는 날을 선물하고자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시식회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것 " 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가 전국 20개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는 프로젝트로, 만 39세 이하 서울 청년의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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