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성황리 개최... 오는 6일까지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성황리 개최... 오는 6일까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09.0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이병구)는 글로벌 아트페어 스타트아트페어의 첫 국내 위성 페어로 주최한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StART ART FAIR SEOUL 2022)'를 오늘 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더 서울라이티움(The Seouliteum)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는 전 세계 200여 작가들의 작품들이 50여 개 부스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 상태로, 기안84와 ‘위너’의 송민호(Ohnim) 및 강승윤(Yooyeon), 배우 강희(Hui KANG), 앨리스 안(ELLIS AHN) 등이 대거 참여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해외 갤러리에서는 브랜들러 갤러리스(Brandler Galleries)가 참여하며, 남아프리카에서 야생동물의 사진을 촬영하는 크리스 팔로스(Chris Fallows), 영국에서 활동하는 하티(Harti),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의 애니메이터 요네야마 마이(Yoneyama Mai), 켄타 코바야시(Kenta Cobayashi) 등도 함께 한다.

금번 페어는 2014년 런던 사치갤러리(Saatchi Gallery)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10월 런던 프리즈 위크 기간에 사치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타트 아트페어’의 첫 국내 위성페어로, 지난 5월 31일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 개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식화된 후 그간 여러 작가들의 참가소식을 알려 왔다.

기자간담회에는 기안84, 감만지, 윤민주, 썸머그린, 이훈상, 레지나킴, 미뇽 작가 등 15명의 작가가도 참여했으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스타트 아트페어 서울 2022’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 호텔 1층 로비에 작품 전시공간을 10월까지 제공한다.

개최발표 당시에는 스타트아트코리아와 아시아 미술시장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려 영국 스타트 아트페어 창립자이자 세계적인 미술품 컬렉터인 데이비드 시클리티라(David Ciclitira) 및 큐레이터 세레넬라 시클리티라(Serenella Ciclitira)가 직접 서울페어 개최를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세레넬라 시클리티라는 배우 박신양의 작업실을 방문해 참가를 요청하여 박신양 작가의 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스타트아트코리아 이병구 대표는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대중에게 선보이게 된 만큼 많은 분들에게 한국의 미술수준을 세계에 어필하고 국내의 우수 작가를 발굴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자 한다”며 “관람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동선부터 작품 배치, 부스 테마 등도 고려했으므로 즐거운 페어 관람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트아트코리아는 금번 페어를 기념한 학생미술 공모전도 진행해 미래 K-ART를 이끌 초중생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작품도 특별 전시하는 등 국내 예술계의 미래까지 고려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