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영주문화회관 까치홀에서 성황리에 마쳐
영주시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영주문화회관 까치홀에서 성황리에 마쳐
  • 노대웅 기자
  • 승인 2020.06.19 2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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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농축산물 분야 활용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가능성 확인한 시간을 가져
사진출처 =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사진출처 =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잡포스트] 노대웅 기자 = 영주시 농축산분야 활용을 위한 제 8 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19일 금요일 오후 경북 영주시 영주문화회관 까치홀에서 열렸다. 

포럼 시작에 앞서 진행을 맡은 방송인 조영구가 본인의 트로트곡 '야! 이 사람아~'로 포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소개 인사 중인 장욱현 영주시장
소개 인사 중인 장욱현 영주시장

이어 장욱현 영주시장과 영주시의회 부의장이 소개 인사를 하였고, 그 다음 순서로 광운대학교바이오통합케어연구소 이홍 소장,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가 소개 인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영주시와 더불어 포럼 주최인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장을 맡고 있는 안봉락 회장이 행사 환영사를 진행하였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안봉락 회장
환영사를 하고 있는 대한마이크로바이옴협회 안봉락 회장

이번 포럼에는 영주시 관계자들과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들 그리고 영주시민들이 함께 참여를 하였는데 특히, 유명 유튜버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씨, 유명 맘카페 일산아지매의 이명아 대표, 그리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강연중인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
강연중인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

포럼에서는 펜데믹 이후 농축산업의 과학기술융합발전 전망에 대해서 글로벌경영평론가 엄길청 박사가 강의하였고, 이후 광운대학교 경영대학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가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 생태계)과 여러 질환의 원인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농축산 마이크로바이옴의 산업화 방안에 대해서 강연하였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동물분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에 대해서 부산대학교 동물생명자원과학과 김명후 교수가 강연하였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활발해 지는것이 의학분야 뿐 아니라 동물 축산쪽에서 동물의 질병치료나 동물복지 차원에서의 유익한 장점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한편, 식물마이크로바이옴의 연구현황과 농업적 이용에 대해서는 국립농업과학원의 원항연 박사가 강연하였다. 

이어 오늘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 패널토론'이 앞서 강연한 연사들의 참여하에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영주시청의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의 박정락 단장이 '영주시 국가산단 추진상황' 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사회자의 마무리 멘트와 함께 다음 회차 포럼을 기약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영주시가 마이크로바이옴과 농축산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적으로 건강한 농축산물의 원산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번 포럼의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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