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 플라워공간장식 '바이헨슈테판 플로리스트 과정' 선보여
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 플라워공간장식 '바이헨슈테판 플로리스트 과정' 선보여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06.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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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공간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는 실내 조경이 다수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플라워 디자인, 실내 식물 가꾸기 등 다양한 조경 방식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목적에 따라서 꾸밀 수 있는 '플라워 디자인'이 취미뿐 아니라 직업으로서의 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으며 다양한 수요를 얻고 있다.

이에 플로리스트를 직업으로 삼으려는 이들이 교육기관을 찾는 비율도 크게 늘어난 추세다.

그중 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이 독일국립꽃예술학교의 교육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의 법칙과 조연용 교수가 20여 년간 연구한 나투어오브젝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라이프스타일 플로리스트 교육프로그램을 완성하였으며, 한국에서 독점적으로 바이헨슈테판플로리스트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헨슈테판플로리스트 과정은 한국 최초로 독일국립꽃예술학교을 졸업한 조연용 교수의 직강으로 이루어지며, 이 과정을 통해 독창적이고 다양한 테크닉과 공간 연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과정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독일국립꽃예술학교에서 2주 동안 현지를 탐방하게 되며, 바이헨슈테판 교수진의 강의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위와 같은 교육 과정이 알려지며 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은 독일의 국립꽃예술학교의 자연법칙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감성과 정서를 더한 교육 방식을 채택한 전문 플로리스트 양성하는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꽃예술교육진흥원 조연용 원장은 "식물을 이용해 더욱 예술적인 연출이 가능하고 이를 활용하여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다"며, "송도 플로리스트 학원 바이헨슈테판 플로리스트 과정은 다양한 디자인 연구와 창작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되는 플라워 디자인의 활용도는 일상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와 접목하기도 하는데, 최근 인천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다시 꿈을 꾼다>에서도 플라워 디자인을 공연과 접목시킨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목련화', '꽃밭에서' 등 꽃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며, 국악신동 김태연과 함께 협연을 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연주가 진행되는 내내 연주자들의 뒤편으로 보이는 플라워 장식과 디자인은 관객의 시선을 빼앗았으며, 프로그램과 어울리는 무대 장식, 공연 진행은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 제168회 정기연주회 <다시 꿈을 꾼다>는 지난 6월 4일 오후 7시 30분 온라인 생중계되었으며, 다시 보기를 통해 언제든지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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