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직업능력교육원, 4차산업에 발맞춘 고교위탁과정 ‘눈길’
인천직업능력교육원, 4차산업에 발맞춘 고교위탁과정 ‘눈길’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09.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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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35억의 인프라 투자와 교·강사 직무능력 배양 등을 통해 노력해오고 있다. 학교에서는 위탁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조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4차산업에 발맞춘 블록체인, 메타버스, 로봇시대를 준비한 인재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2023학년도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유통물류, 정보보안, 드론, 영상편집 과정을 운영예정으로, 조리, 미용 등 서비스 산업 분야에 치우친 다른 고교위탁 기관들과 달리, 미래산업으로 촉망받는 분야들에 대한 과정들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수남 인천직업능력교육원 원장은 “인천직능원은 고용노동부 인증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교육 성과와 취업률을 바탕으로 우수 훈련기관에 선정됐다. 취업 인프라를 구축해 취업지원을 하며 게임학과의 경우 수도권 대학 진학률이 63%에 이르고 있다”며 “인하대 연계협약을 통한 진학연계 등으로 진학 성과를 높여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대학뿐 아니라 게임개발전공 대학 중 손꼽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도 매년 졸업자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오는 2023학년도에 글로벌물류유통관리, 게임그래픽아티스트, 게임프로그래밍전문가, 스마트로봇·드론IoT, 정보보안·해킹전문가과정, 웹&유튜브콘텐츠 제작 과정 등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6개의 고교위탁과정을 운영한다.

고교위탁교육(고등학교 위탁교육)은 현재 일반고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진학 교육이 아닌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고등학교 위탁교육은 해당 분야가 전문적인 만큼 졸업 후 바로 취업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선별하고 타 학생들보다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

이수남 원장은 “전국의 일반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위탁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고교위탁교육은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고3 1년 동안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정보시스템구축(개발, 운영), 게임콘텐츠제작, 디지털디자인, 물류관리, 사물인터넷 등에 특화된 기관으로 고교위탁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예정 과정은 매년 인가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현재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고3 1년 동안 취업교육을 받게 된다.

인천직업능력교육원은 학생들은 위탁과정 수료 후 고용보험이 가입되는 직장에서 3년 이상 재직할 시, 인하대학교 미래융합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타 학교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 인프라를 구축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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