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MBC 해외온라인스쿨이 여름방학 화상영어캠프 미국서부 수업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수업은 미국 서부 현지의 선생님과 한국의 학생들이 줌(Zoom)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업의 주제는 캘리포니아의 역사와 문화였고 문화체험 학습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여러 도시들과 명소들을 준비된 영상들과 자료들을 통해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의 초반부에는 간략히 캘리포니아에 대한 배경지식에 대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 받으며 수업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후에 수업 주제에 관련한 단어들을 가지고 스피킹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영어 문장들을 만들고 이야기하는 수업이 이어졌다.
이러한 활동들은 학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스피킹 스킬을 연습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다.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캘리포니아의 인디언 시대부터 시작하여 유럽과 멕시코 개척자들로부터 받은 영향들까지 전반적인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사진과 PPT 자료, 영상들을 이용하여 수업 내용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하여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구글 문서(Google Docs)와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학생들의 답과 의견을 바로 작성하여 공유함으로써 실시간으로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날 문화체험 학습은 캘리포니아의 대표 도시인 엘에이와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할리우드, 베벌리힐즈 등의 명소들에 대한 준비된 영상들을 통해 Virtual Tour가 진행됐다.
Virtual Tour를 통해 여러 도시와 명소들의 모습을 체험하고 그와 관련된 역사와 문화적 영향 등을 공부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코로나 19 때문에 현지로 직접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미국 서부의 모습을 보고 배우며 흥미를 느끼고 나중의 방문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MBC해외온라인스쿨 관계자는 “여름방학 화상영어 미국서부 캠프의 수업 모습이 공개되며 기존의 인터넷 강의와 같은 일방적 수업이 아닌 쌍방향 소통중심의 진정한 온라인 학습이 현실로 성큼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의 상황이 앞으로 전 세계의 모든 것을 비대면 혹은 온라인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온라인 영어 수업에 학생들이 빠르게 참여하여 적응하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개된 현지 최고의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화상영어캠프 미국서부 수업의 영상은 MBC해외온라인스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