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영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 등 이를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0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을 마련하고 오는 31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컨설턴트를 연결해 양질의 공익적 일자리를 만들고, 조직의 경영여건 개선을 지원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사회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목적이다.
모집 인원은 사회적경제조직 총 50개사, 컨설턴트 총 50명이다.
지원 조건은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우 공고일 기준 경기도 소재 사회적 기업, 예비 사회적 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법인)으로 확인 가능해야 하고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이상인 기업이다.
컨설턴트는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살고 있는 만 40~65세 미만인 도민으로 제품(서비스) 기획·제조·유통·마케팅 등 경영 분야 또는 사회적 경제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근무 경력이 있거나, 관련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선발된 사회적경제조직은 컨설턴트를 통해 정책공모, 비즈니스 모델, 제품화, 직무역량 등에 대한 경영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또, 별도의 선발절차를 거쳐 경영역량 개선비용 최대 400만 원, 지역문화예술행사 공연비용 최대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턴트의 경우 재단을 통해 ‘사회적경제 성장지원 컨설턴트’에 정식으로 위촉돼 컨설팅 활동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본 사업에 관한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활용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공익적일자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