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프레소, 자체 물류센터 단독 “신선배송” 가맹점 로스율 잡아
요거프레소, 자체 물류센터 단독 “신선배송” 가맹점 로스율 잡아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2.11.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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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물류 시스템의 안정성은 프랜차이즈 창업 시 꼭 확인해야 하는 필수 요건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신선함이 중요한 식품을 다루는 업계에서는 더욱 중요시된다.

가맹 본부가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을 구축한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프레소이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10년 자체 물류센터를 증축해 12년간 안정적으로 통합 물류 시스템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유통 경쟁력 확보 및 주 6일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업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요거프레소의 단독 신선배송은 오늘 발주한 물류를 바로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가맹 점주는 그날그날 소진된 재고를 파악하여 필요한 만큼만 물류를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식자재의 신선도를 높이는 데 중점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카페 운영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에겐 필수적인 요소이다.

실제로 커피전문점 요거프레소를 10년 운영했다는 한 점주는 “오랜 기간 매장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물류’이다. 요거프레소는 안정적이고 빠른 물류 시스템이 큰 장점이며 덕분에 효율성 있는 매장 운영이 가능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요거프레소 물류는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증하는 HACCP, BRC (British Retail Consortium), ISO 등의 인증을 획득한 곳에서 생산한 식자재, 부자재를 비롯한 운영에 필수적인 물류들을 가맹점에 신속하게 공급한다.

이어 자체 물류 인프라는 ERP 시스템을 통해 구매, 입고, 출고 및 유통기한 관리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배송 안전성과 위생도 생각했다. 이 자체 물류 시스템으로 냉식물류도 큰 어려움 없이 신선하게 가맹점주들이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요거프레소는 단순히 빠른 배송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높은 수준의 물류 품질 유지를 위해 가맹점주 전용 ‘카카오톡 채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익일 도착한 물류의 품질 문제 발생 시 해당 플랫폼을 통해 유관부서에서 즉시 접수 및 대응이 가능하여 대체품 발송 및 환불 등 발 빠른 후속 조치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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