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미래융합대학, 전북 평생교육 체제 위한 전략워크숍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전북 평생교육 체제 위한 전략워크숍
  • 김판수 기자
  • 승인 2020.07.23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과 실무교육 담당할 베테랑 신규 교원 초빙
평생교육체제 실현을 위한 미래융합대학 워크숍
사진 = 평생교육체제 실현을 위한 미래융합대학 워크숍

[잡포스트/전북] 김판수 기자 = 전주대 미래융합대학(학장 한동숭)은 지난 21일 전라북도의 평생교육체제 실현과 활성화를 위한 ‘미래융합대학 전략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기존의 학령기 위주 교육과정에서 확장해 평생교육 중심의 교육체제를 구축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4년제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미래융합대학을 신설했다. 이곳에선 만 30세 이상의 성인학습자와 특성화고를 졸업한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래융합대학의 4개 학과(창업경영금융학과, 문화융합콘텐츠학과, 농생명ICT학과, 미래기술융합공학과)의 발전 방향뿐만 아니라 △평생직업교육 네트워크 활용 △재직자를 위한 원격교육 플랫폼 구축 △지역연계 취업 협약 등의 구체적인 학사구조와 교육과정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인학습자와 재직자의 이론과 실무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실무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객원교수를 신규로 초빙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 교원은 전주파티마신협 양춘제 이사장(창업경영금융학과), ㈜리퓨터 김명자 대표이사(농생명ICT학과), ㈜라인인포 서암석 대표이사(미래기술융합공학과)다. 세 교원 모두 실무업계에서 25년 이상 활동하며 직원교육을 펼친 베테랑으로, 학과의 실무교육을 책임진다.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전주대가 운영하는 평생교육 과정은 수능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입학이 가능하다"며 "토요일 하루만 수업(주중 온라인수업)을 진행해 직장을 다니는 성인학습자도 4년제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