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교육공학전공 전재영 “최신 교수법을 군에 접목하고 싶다”
[인터뷰] 한양사이버대 대학원 교육공학전공 전재영 “최신 교수법을 군에 접목하고 싶다”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28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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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교육 프로젝트 직접 진행이 장점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전재영씨.(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대학원)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전공에 재학 중인 전재영씨.(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대학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양사이버대대학원은 2010년 국내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재적 학생은 1162명으로 국내 사이버대학원 중 가장 규모가 크며,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에서 오는 12월 6일(화)까지 2023학년도 전기 석사과정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전공에서는 온라인 환경과 오프라인 환경을 결합해 교육적 활동을 진행하는 블렌디드 교육 환경의 이론적, 기술적 요소를 사례 중심으로 탐구한다. 다양한 평가와 유형을 검토하며 각종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배움터로 다양한 학습자들이 대학원과정에 지원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교육공학전공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전재영씨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현재 17년 차 현역으로 해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에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학부전공과 유사한 내용으로 해군 장교, 부사관, 병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업무를 군에서 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에 진학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복무 중 교육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게 됐고 소방 관련 전문 지식만으로는 누군가를 가르치는 교육을 하기에는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 교육공학을 통해 가장 최신의 교수법을 군에 접목하고자,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에 진학했다.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에 대해 소개해달라

모든 교수자를 위한 전공이라고 생각한다. 대상이 누구인가? 어느 분야인가? 모든 것을 아울러 교수를 하는 입장에 있는 학습자라면, 교육공학은 반드시 필요한 분야이며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공이라고 생각한다.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캠퍼스(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대학원)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캠퍼스(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대학원)

-대학원 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가 있다면 무엇인가, 어떤 점을 느꼈나

최신교수설계 강의는 현재 진행 중인 강의다. 실제, 본인의 해당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직접 진행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다만. 조금 어렵다는 점? 두 학기 동안 배운 모든 강의가 결코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육공학은 많이 생각하고 실천하며 배우는 학문이라고 생각된다.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을 통해 이루고 싶은 학업적 포부는 무엇인가

석사학위를 가지고 현재 나의 분야에서 배운 부분을 다시 적용해보고 싶다. 교육공학이라는 학문이 최초 군에서 시작됐다는 것을 보면 이 분야를 반드시 군에 필요한 전문 분야라고 볼 수 있다. 작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포부다.

-한양사이버대 교육정보대학원 교육공학 전공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나

학업을 진행하면서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이 예상외로 많았다. 스스로도 이 어려운 과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하기보다 재미있게 배운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의 분야와는 다른 여러 직종의 전문인 원우님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것도 강점이다. 언제 경찰, 교수, 선생님, 자활전문가 등 전문인력들과 소통할 기회가 있을까. 고민하면 늦춰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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