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해' 트로트 가수 박군! '가요무대' 입성한다.
'한잔해' 트로트 가수 박군! '가요무대' 입성한다.
  • 정아름 기자
  • 승인 2020.07.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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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트로트가수 '박군' / 오케이컴퍼니그룹

[잡포스트] 정아름 기자 = 가수 박군 소속사 측은 박군이  오늘 방송되는 ‘가요무대-1664회 7월 신청곡’ 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7일 음원이 공개된 ‘한잔해’는 유튜브 등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인기곡으로 떠올랐다. 노래방 인기 애창곡 10위권에도 진입한 ‘한잔해’는 강력한 중독성과 그냥 듣고만 있어도 신나는 멜로디로 4·15 총선 선거 로고송 1위에 당당히 꼽히는 등 전국을 강타했다.

‘한잔해’는 개사하기도 수월해 지난 5월에는 소방청 화재경보기 공익광고 음악으로 사용됐다. 주택용화재경보기 설치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잔해’를 개사, 음원과 뮤직비디오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선거송에 이어 공익송으로 진화한 ‘한잔해’는 최근 드라마 ‘출사표’에 이어 예능 ‘나혼자 산다’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되며 방송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한잔해’는 전통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인 ‘가요무대’에서도 선곡됐다. ‘한잔해’가 전국민의 관심을 받으면서 많은 신청이 이어졌고, 7월 27일 방송되는 ‘가요무대-1664회 7월 신청곡’ 편에 박군이 출연,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아직 노래보다 인지도가 낮은 박군의 첫 공중파 방송 출연은 트로트 가수들의 꿈의 무대라 꼽히는 ‘가요무대’가 됐다.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이 자신의 노래를 부르는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이게 된 건 ‘한잔해’ 인기가 그만큼 뜨겁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

실제로 ‘한잔해’는 젖먹이 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잔해’ 뮤직비디오는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 인기를 위협하고 있다고. 중독성 강한 리듬과 신명나는 멜로디가 아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중년 주부들 사이에서 인싸되는 댄스로 ‘한잔해’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에어로빅, 줌바, 스피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동영상들이 제작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기도.

한편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한잔해’의 주인공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박군은 최근 음악전문 기획사인 토탈셋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군은 ‘가요무대’를 시작으로 성인 가요 팬들이 애청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 등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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