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장 및 채용 시장 동향과 변화
취업 시장 및 채용 시장 동향과 변화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1.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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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최근 대한민국의 취업 시장이 암울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취업보다 대학원 진학을 고려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졸업자 9,683명 중 취업자는 4,598명으로 47.48%에 달해 대학원 진학자(29.59%)를 능가했다.

그중 인문계 출신은 5급 공무원(외교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공인회계사(CPA), 언론사, 국제 기구 등 전문직의 비중이 높았고, 이공계 출신은 대학원 진학 및 국내 대기업으로 진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기업 중 1순위는 '카카오'로 꼽았다. 

취업 목표의 이유로는 연봉과 워라벨의 답변 비중이 많았으며, 본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답변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최근 대기업의 연봉 순위(게임 업계 제외)를 살펴보면 카카오, SK텔레콤, 삼성전자, 네이버 순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대기업의 경우, 구조조정이 이슈가 됨에 따라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취준생들의 관심도 높아졌으며, 그중 오리온홀딩스, 크래프톤, 종근당홀딩스, 한국철강 등이 상위를 차지한 바 있다.

취준생들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처럼 기업들도 인재 채용을 위한 공격적인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IT기업인 토스(직전 연봉 50% 인상채용)를 시작으로 외식계 기업 제너시스(직전 연봉 33.5% 인상채용), 리치빔(직전 연봉 50% 인상채용), 스타트업 라피티(직전 연봉 30% 인상채용) 등의 경쟁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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