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와 메리히건(Mary Higgins) 작가의 2인전 오프닝 리셉션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와 메리히건(Mary Higgins) 작가의 2인전 오프닝 리셉션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3.01.1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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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갤러리에서 11일부터 16일까지 전시한다.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11일 인사동 인사이트프라자갤러리 2층에서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와 메리히건(Mary Higgins) 작가의 2인전 오프닝 리셉션이 열렸다.

미끄러지는 붓이 주는 미묘한 기대감이 그림을 계속 그리게 해준다는 김선희 작가는 이민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자연과 식물을 통한 색과 형태로 그림에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칼라이론을 작품에 접목하여 명도와 채도를 통한 색채대비를 많이 보여준다. 자연의 색채에 치료의 힘이 있다고 믿으며 자연이 주는 위로가 예술로서 표현될 때 작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다고 한다.

그림의 소재로 작가가 좋아하는 식물인 잎사귀와 꽃이 많이 사용되며 작가의 삶에 내재되어있는 생각들이 종종 등장한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며 느끼는 슬픔과 그리움을 뼈를 통해서 그리움으로 표현하고, 본인의 수술후에는 본인의 액스레이 필름을 몸통전체로 표현해 내기도 하였다.

인간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궁무진한 힘을 믿으며 Born Heroes Series를 탄생시키기도 하며, 여전히 김선희 작가는 이 세상을 구제하고 평화롭게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인간임을 작품안에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
서양화가 김선희(SunheeKimJung)작가

김선희(정선희) 작가는 미국, 워싱턴의 코코란 미술대학교 (현,조지워싱턴 대학교)에서 학부를 페인팅으로 전공하고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페인팅으로 석사를 마치고 메릴랜드에 거주하며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화가(미국에서 결혼하면서 정선희)이다.

16년 동안 앤아룬델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아트코스를 강의하고 있으며, 홍콩과 미국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한국,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이태리, 홍콩, 포트 오브 스페인, 버어마, 중국, 스위스에서 16회의 개인전 및 100여회의 그룹전에 참여 했으며, 미국무부 주재 아트인 앰버시 작가로 3번초대되어 9년에 걸쳐 주재미국대사관에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뉴욕의 알재단이 수상한 앤드류 & 바바라 초이 훼밀리 그랜트의 2019년 수상자로서 2023년 3월에 있을 태국 라이프 임팩트 국제 벽화 프로젝트가 진행된다고 한다.

현재 미국 볼티모어에 위치한Peale 뮤지엄의 이사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아나폴리스 아룬델 센터에서 17회 개인 전시회도 확정되어 있다고 한다.

메리히건(Mary Higgins)작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메리히건(Mary Higgins)작가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메리히건(Mary Higgins)작가는 워싱턴 태생으로 워싱턴 디씨의 코코란 미술대학교에서 조각과 소묘 전공으로 학부를 마치고 6년동안 워싱턴 필립 컬렉션에서 일을 했다.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생기술회사에서 석사를 받고 조지메이슨 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신생 기술회사에서 전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메리히건(Mary Higgins)작가
메리히건(Mary Higgins)작가

최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슈레싱어 예술센터에서 갤러리 디렉터와 큐레이터로 5년간 일해왔고 2021년 후반에 워싱턴 DC 와 그 주변 현대 예술가들을 홍보하고 지원하기위해 Distinct Studios를 설립했다. 자신또한 드로잉의 예술적 관행을 유지하면서 계속 워싱턴 지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른 현대 예술가들을 위한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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