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무토-포윈코리아와 '맞손'...상호발전 모색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무토-포윈코리아와 '맞손'...상호발전 모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8.10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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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한대학교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잡포스트/대학] 홍승표 기자 =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연구원은 지난 3일 신한대학교 은혜관 세미나실에서 무토 및 포윈코리아와 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과 무토의 협약식에는 최상진 태권도교육연구원장을 비롯해 권경상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주임교수, 이정아 교수 등 신한대 관계자와 이승환 무토 대표를 비롯한 무토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무토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신한대 태권도교육융합전공 지도진, 학생 포함 40여벌의 태권도복 후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태권도용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은 학문적 역량을 최대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공급받은 용품을 착용해 홍보하는 등 상호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최상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바른 태권문화 정착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환 무토 대표는 “태권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최상진 원장님의 모습을 보고 신한대학교의 미래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앞으로 신한대학교와 함께 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상호 간의 최선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포윈코리아와의 협약식에는 최명수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장주찬 포윈코리아 전무이사를 비롯해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은 학문적 역량을 최대한 협력하고, 포윈코리아는 제품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호 간의 공동이익 증진을 목표로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포윈코리아는 신한대 태권도융합학부 학생 중 국기원 국가대표 시범단에 발탁된 3명의 학생들에게 후원 물품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사진제공/신한대학교

신한대 태권도교육연구원 측은 “이번 MOU채결을 통해 신한대학교와 포윈코리아가 함께 대한민국 태권도 발전을 위해 협업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장주찬 포윈코리아 전무이사는 “신한대학교 학생들이 포윈코리아의 용품착용을 통해 부상예방 및 기량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혓다.

한편, 무토는 무도용품 전문브랜드로 2020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의 첫 공식 후원사로 나서는 등 폭 넓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포윈코리아는 각 스포츠종목별 기능성 의류 및 보호대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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