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을 알리는 전주의 얼굴’, 도서관 여행 해설사 위촉
‘도서관을 알리는 전주의 얼굴’, 도서관 여행 해설사 위촉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3.01.19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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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전주 도서관 여행을 통해 양질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도서관 여행 해설사 위촉
- 전주의 문화 및 도서관을 소개하고 도서관이라는 새로운 여행 테마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역할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전주시는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도서관 여행 해설사 8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여행해설사 위촉(사진제공_전주시)
도서관여행해설사 위촉(사진제공_전주시)

시는 도서관 여행 해설사를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3기를 추가 선발해 총 8명의 도서관 여행 해설사가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하는 여행자들에게 전주의 문화 및 도서관을 소개한다.

시는 이날 도서관 여행 해설사 위촉과 더불어 도서관 여행 해설사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및 전주 도서관 정책, 전주의 문화와 역사 등 도서관 여행 해설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앞으로 도서관 여행 해설사는 2월 18일부터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해 전주의 이색적인 도서관과 전주의 주요 관광지, 전주만의 책문화를 소개하는 등 도서관 여행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관광자원을 안내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전주 도서관 여행’을 총 129회 운영, 1,555명의 방문객이 도서관 여행을 즐겼고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하는 여행자 중 타지역 여행자가 11월 68%까지 대폭 증가하는 등 전국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2023년 전주 도서관 여행에 전주의 주요 관광지를 추가하고 야간에도 전주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코스를 개설하는 등 차별화된 전주만의 특색을 가진 도서관 여행으로 새롭게 운영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여행자 맞춤형 주제로 다양한 도서관 여행 코스를 준비하여 전주 도서관 여행을 전주의 인문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주의 문화자원을 도서관 여행 해설사들이 시민분들께 잘 전달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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