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총 600명 모집...8월 19일까지 접수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총 600명 모집...8월 19일까지 접수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8.1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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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9일까지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6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3~4개월 간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에서 업무 보조 일자리 제공 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둔 청년일 경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 중 중복사업 참여 등으로 결격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배제하며 추첨으로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근무지는 경기도청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31개 시·군 복지시설 등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다.

모집부문의 경우 경기도청과 공공기관 행정업무 지원인력 378명과 복지시설 지원인력 202명, 설문조사 등 청년활동 지원인력 20명이다. 청년활동 지원인력 30명은 오는 9월 중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임금은 행정안전부의 희망일자리 사업지침 보수기준인 최저시급 8590원보다 높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 시간당 1만364원을 지급하며, 명절 휴가비, 복지포인트, 건강검진비의 경우 별도로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되며 세부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에서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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