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자마클라쓰 박진수 대표,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퍼블리싱' OTT 사업 전개
파자마클라쓰 박진수 대표,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퍼블리싱' OTT 사업 전개
  • 김인식 기자
  • 승인 2020.08.2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질의 국내 컨텐츠 제작 지원… 한류열풍 이을 것

[잡포스트] 김인식 기자 = 코로나19사태를 계기로 언택트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온라인 기반 미디어 컨텐츠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6월 정부의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 발표에 따르면 넷플릭스(Netflix)와 디즈니 플러스(Disney Plus), 훌루(Hulu)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에 대항할 국내 기업의 혁신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과 함께 2022년까지 글로벌 플랫폼 기업 최소 5개를 육성할 방침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양한 시청자의 시각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의 제공이다. 이는 곧 OTT 서비스의 경쟁력으로 현재 글로벌 미디어 기업은 컨텐츠 부족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자마클라쓰 박진수 대표 / 사진제공 파자마클라스
사진_파자마클라쓰 박진수 대표 (파자마클라스 제공)

이에 ‘파자마클라쓰’(PAJAMACLASS)는 글로벌 미디어 컨텐츠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던 좋은 작품들을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서 ‘미디어 컨텐츠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파자마클라쓰 측은 다양한 이유로 투자를 받지 못해 제작이 되지 못한 양질의 국내 컨텐츠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여 해외 넷플릭스 같은 OTT회사와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대부분의 OTT 기업들은 새로운 컨텐츠를 확보 하지 못해 과거의 컨텐츠를 구입하여 제공하는데 급급한 현실을 지적하며, 실제 OTT 서비스의 미디어의 인기순위를 보더라도 새로운 컨텐츠 보다는 과거의 명작들이 인기 순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파자마클라스 로고 / 사진제공 파자마클라쓰
파자마클라스 로고 / 사진제공 파자마클라쓰

파자마클라쓰는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VOD 서비스와 다른 OTT 만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수요자와 공급자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미디어 퍼블리싱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제작지원이 필요한 국내 컨텐츠 제작사와 오리지널 컨텐츠를 서비스하는 해외 배급, 유통, 서비스 사를 연결하여 한국의 우수한 컨텐츠가 해외 진출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파자마클라쓰의 박진수 대표는 "제작지원이 필요한 국내 컨텐츠 제작사와 OTT 기업을 연결하여 한국의 우수한 양질의 컨텐츠의 해외 진출을 모색하여 미디어 컨텐츠의 한류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