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자기계발, 목표설정 중요...사회복지사·보육교사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3월 개강
새학기 자기계발, 목표설정 중요...사회복지사·보육교사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3월 개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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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사진제공/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2023년 새해와 3월 신학기를 맞이하면서 학생들이 새 학년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부모 세대인 성인 학습자들도 새 출발을 의미하는 3월을 맞아 자기계발 등 목표를 계획하는 모습이다.

미국 UCLA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세운 목표를 실제 달성하는 비율은 전체의 8%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사람들이 비현실적이고 무리한 목표를 설정하기 때문이며, 지나치게 거창한 목표는 뇌를 금방 지치고 싫증 나게 하며 이내 계획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업계 관계자는 “계획을 작심삼일로 끝내고 싶지 않다면, 본인의 능력 내에서 달성이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정한 노력에 따른 결과가 가시적으로 보장된 목표를 선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종 결과가 불확실하면 중도 포기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는데도 목표 달성에 실패할 경우 좌절감과 의욕상실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목표가 자격증 취득이라면 취득 여부가 불확실하거나 본인 능력에 비해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보다는 사회복지사2급이나 보육교사2급처럼 정해진 학습과정을 착실히 이수할 시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을 목표로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에 교육부 평가인정 원격교육기관인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 관계자는 “3월 개강을 앞두고 자격증 취득 문의가 증가했다”며 “새 학기 시즌을 맞아 스펙 향상과 자기계발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의 수강신청이 특히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한사평에 따르면 사회복지사2급과 보육교사2급 취득 과정은 대부분의 학습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고, 오프라인 교육에 비해 자유롭고 자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므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이나 주부도 도전하고 있다.

한사평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사회복지사2급 프리미엄 패키지’의 경우 기존 강좌의 학습관리 수준을 뛰어넘어 더 강화된 밀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점은행제가 처음이거나 온라인수업이 서툰 초보 학습자도 불편 없이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사평은 현재 3월 7일과 3월 21일 개강반의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수강신청은 각 개강일의 하루 전인 6일과 20일 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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