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비자에게 좋은것을 전하고 싶은 이하리 쇼호스트
[인터뷰] 소비자에게 좋은것을 전하고 싶은 이하리 쇼호스트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3.02.2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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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쇼호스트 이하리 "소비자에게 좋은 것을 권하고싶습니다"

쇼호스트는 소비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설명하고 방송을 진행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 직업이다. 배우이자 쇼호스트인 이하리 쇼호스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쇼호스트 이하리(사진제공_본인)
쇼호스트 이하리(사진제공_본인)

Q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배우 활동과 함께 쇼호스트를 하고 있는 이하리입니다. 반갑습니다!

 

Q2. 쇼호스트라는 직업을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설득을 잘 했어요. 항상 남에게 도움이 되는 설득을 하려고 하는데, 오지랖이 넓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일상에서도, 제가 사용해 보고 좋은 상품이나, 맛집을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추천해 줬어요, 좋은 건 항상 나누고 싶더라고요. 

쇼호스트 일을 하면서, 저의 설명을 듣고 구매한 고객님들의 후기를 받으면 고객님들께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여도, 상품을 1000% 활용하지 못하는 고객님들이 많아요. 예를 들어 마스크팩을 구매하더라도, 내 피부 상태가 어떨 때 사용하는지에 따라 마스크팩의 효과를 배로 받아볼 수가 있는 것처럼요. 저는 항상 상품을 어떨 때, 어떻게 활용할지 잘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자세한 설명으로 상품의 가치를 배로 전달하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Q3. 쇼호스트를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은?

매 방송이 기억에 남아요, 방송으로 인하여 새로운 상품을 직접 써보면서 정말 좋은 상품들이 많다고 느끼거든요, 세상에는 정말 좋은 상품들이 많아요, 모든 상품을 하나하나 다 써볼 수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소비자 또한, 모든 상품을 구매해서 써볼 수 없으니 쇼호스트는 고객들이 직접 사용해 보는 것처럼 상품을 보여 드리려고, 상품을 사용한 느낌을 최대한 자세하게 전달해 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매 방송이 고객들에게 필요한 방송이 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 방송마다 공부하고, 여러 가지 멘트를 준비하기 때문에 모든 방송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Q4. 삼성 코엑스 서울 리빙 디자인페어에 쇼호스트로 참여한 소감
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쇼호스트는 정말 좋은 직업이에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보면서, 여러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돼요.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서는 많은 분들의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듣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삶과 가까워진 것 같아서 저에게도 인생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예쁜 가구들을 보게 되어서 눈이 너무 즐거웠습니다. 신혼집에 대한 로망이 더 커진 것 같아요. 아직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요.

쇼호스트 이하리(사진제공_본인)
쇼호스트 이하리(사진제공_본인)

 

Q5. (주)디엠씨와 함께한 소감
방송하면서, 앞에서 리액션을 너무 잘 해주셔서 방송 내내 힘이 났던 것 같아요! 방송 콘셉트도 잘 잡아주시고, 동선도 미리 짜주셔서 이름도 어렵고, 다양한 원목을 사용한 가구 상품이 30개가 넘었어도 힘들지 않게 방송했습니다. 무엇보다 밥을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밥 잘 먹고 다음 방송도 힘내서 잘 할 수 있었습니다

 

Q6. 앞으로의 비전

저는 외출하기 위해서 옷을 고를 때가 너무너무 힘들어요. 상의를 고르면 하의가 고민이고, 옷을 다 골랐으면 신발 맞추기도 힘들더라구요. 이럴 때 꼭 누가 도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저는 이런 고민들을 도와주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어요. 

꼭 옆에 있는 것처럼 고객들의 사소한 고민을 나누는 친근한 쇼호스트요. 그래서 저는 상품을 판매할 때, 상품의 설명만 하기 보다,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를 많이 말씀드려요, 방송 전에 상품을 써보면서, 이 상품을 이런 상황에서 정말 필요하구나를 직접 느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저는 이,미용 방송을 준비하면서, 저만의 경락 법을 만들었어요. 수분감이 좋은 수분크림은 피부에 자극이 없으니, 자기 전에 경락을 하는 데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상품을 사용해 보면서 터득한 저의 관리 노하우를 최대한 전달해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의 작은 고민에도 도움이 되는 쇼호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많이 인사드리고 싶어요.

 

발랄하고 긍정적인 인상의 쇼호스트 이하리님을 만나봤다. 더 다양한 시도와 경험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전문 직업인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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