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지난 17일 레더3기가 열린 후 가장 각광을 받는 직업이 있다. 바로 신규룬워드 아이템 '모자이크'로 새로 태어난 암살자(어쌔신)이다.
룬워드 아이템 '모자이크'가 떡상한 이유는 모자이크 주요 옵션인 차지한 스텍을 소모하지 않을 확율 50%를 만들어준다. 즉 쌍 모자이크를 사용하게 되면 100% 스텍을 소모하지 않게 되면서 강력한 차지기술들을 무지막지하게 쓸수 있게 해준다. 단 여기에 제약이 있는 부분은 15초 내 몬스터를 쳐야한다.
사실 과거에는 매니아들만 했던 비주류 빌드였으나 이번 신규 룬워드'모자이크'가 등장하면서 레더3 대세 직업으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아이템가격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모자이크를 착용시 레지가 부족해 2스킬과 레지가 빵빵하게 붙어있는 마라아뮬도 가격상승이 있으며 특히 모자이크를 만들 재료 클러계열 역시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모자이크씬의 최대 장점이 들어가는 룬 '말/굴/앰'으로 그다지 높은 등급의 룬이 들어가지 않는점과 쌍모자이크만 들어도 지옥난이도의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점이 강점이다. 물론 암살자 아이템의 가격상승에 따른 하이엔드 셋팅은 셋팅비용이 적지않게 들어간다.
본지 기자도 직접 셋팅을 해봤다. 운이 따라줘서 좋은 셋팅값으로 장비를 맞추게 됐다. 아이템 셋팅을 공개해 참고하길 바란다.
일단 투구는 주력딜링기술의 데미지지와 패캐를 확보할 수 있는 유니크 '다이어뎀'을 착용했으며 당연 클러는 +3불사조일격/+2불사조일격이 달린 루닉탤런과 그레이트탤런을 착용했다. 갑옷은 스텍유지를 위한 기동성을 위해 수수께끼를 착용했으며 벨트는 패케와 1스킬을 챙길수 있는 유니크 '스파이더 웨 새시' 그리고 장갑은 쌍클러 어쌔신의 쾌적한 패캐 프레임(65패캐)을 위한 세트 트랑장갑을 사용했고 목걸이는 스킬과 부족한 레지를 떙길수 있는 유니크 '마라아뮬' 신발은 번개파괴참을 사용하기때문에 번개저항이 많이 달린 레지부츠(뮈르미돈 계열)로 착용했다. 반지는 한쪽에는 10패캐링를 착용해 65패캐를 맞췄다. 나머지 한쪽은 파밍을 위한 나겔링을 착용한 상태다.
이상태에서 보스잡이용 신발로는 유니크'선혈기수'와 크래프트 무술 강타장갑을 착용하면 우버디아나 횃불보스도 빠르고 손쉽게 잡을 수 있는 셋팅이 완성된다. 그리고 빙결방지를 위해 투구에 참룬을 박아줬다. 극딜을 위해 레인보우 주얼도 셋팅이 가능하나 반지를 레이븐링을 필수로 가기엔 여러 세팅을 포기해야하기 때문에 투구에는 참작을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스왑은 국민스왑인 '소집'과 모너크 '영혼'으로 1스킬과 피와 마나를 높힐 수 있게끔 셋팅했다.
스킬트리는 다양하게 구성이 가능하나 면죄(스킬초기화)로 여러번 테스트를 해본결과 파밍과 세팅에 유리한 트리를 구성해봣다.
일단 주력인 무술트리에서 불사조일격과 천동의손톱. 얼음칼날을 마스터 했고 차지후 딜링기로는 최근 용의꼬리 버그이슈가 있어 용의 발톱 5킥으로 맞췄다. 호랑이 일격을 마스터해도되지만 해본결과 호랑이 일격 마스터를 하던 안하던 사냥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찍지 않았다.
단 남는 스킬을 투자중이다. 다음 그림자 단련쪽으로는 다음과 같다.
그림자단련에서는 폭발적인속도를 마스터 하고 위 이미지와 같이 나머지 스킬들은 1씩만 투자했다. 폭발적인 속도 대신 무술쪽 호랑이일격을 마스터 해도 된다. 파밍 결과 폭발적인 속도 마스터를 하는게 아이템 셋팅값을 만드는데 유리했다. 아이템에서 공격속도를 포기하고 패캐까지 챙길수 있는 장점이 있어 더욱 빠른 파밍에 도움이 됐다. 사실 호랑이일격을 마스터해도 빠르긴하다. 필자는 빠른게 좋아 해당빌드를 더욱 추전한다.
모자이크씬의 경우 용병셋팅은 자유로운게 장점이다. 일반적인 파밍은 용병무기 통찰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고 풀방또는 더 강한 딜을 원할시엔 무한으로 셋팅하면 더욱강력한 딜링을 할수 있다. 필자는 파밍장소에 따라 통찰과 무한스왑을 하고 있다. 이 외 조화용병으로 진행시엔 광속의 스피드를 느낄수 있어 재미있다.
레더3기에서 신규 룬워드 아이템으로 강력해진 직업 암살자, 진입장벽이 높은편이 아니니 레더3기에선 스타터 또는 엔드셋팅 직업으로 추천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