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최고서 합천군지(陜川郡誌) 기증 받아
합천군, 최고서 합천군지(陜川郡誌) 기증 받아
  • 구웅 기자
  • 승인 2023.03.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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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일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거주하는 주찬수씨가 1936년도에 발간한 상,하 2권으로 구성된 합천군지(陜川郡誌)를 합천군에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합천군)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일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거주하는 주찬수씨가 1936년도에 발간한 상,하 2권으로 구성된 합천군지(陜川郡誌)를 합천군에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합천군)

[잡포스트] 구웅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일 합천군 율곡면 문림리에 거주하는 주찬수씨가 1936년도에 발간한 상,하 2권으로 구성된 합천군지(陜川郡誌)를 합천군에 기증하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 받은 합천군지(陜川郡誌)는 합천군에서 발간된 군지 중 最古書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당시 합천군의 지명과 인구 등이 비교적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어 향토 사료적 가치가 대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서를 기증한 율곡면 주찬수씨는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아 그동안 소장하고 있던 군지를 군 행정에 필요한 사료라 판단해 기증하게 됐다”며 “향토사료로 잘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아주 소중한 자료를 기증받아 감사하다”며 “군지 내용을 해제해 군의 역사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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