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2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2차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의 개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29 0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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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자치분권 강화와 실현 방안 논의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자격으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열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자격으로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이상일 민선8기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인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용인특례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협의회 소속 지자체장들과 대도시 자치분권 강화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가연성 소재의 터널 방음시설 교체 비용을 정부와 광역지자체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에는 협의회 소속 17개 도시 중 12개 도시 지자체장이 참석했다. 지난 2003년 4월 결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의 전국 기초 지자체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다.

처리된 안건은 ▲소규모개발제한구역(30만㎡ 이하) 해제 권한 대도시 위임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소상공인 영업규제 개선 ▲시·도지정문화재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지정 권한 이양 ▲방음시설 교체 관련 국·도비 지원 요청 ▲재난의연금 배분 시스템 개선 등이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현안을 논의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의견을 계속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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