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매장을 목표로”, 유가네닭갈비 다점포 매장 김도현 점주의 노하우
“10개 매장을 목표로”, 유가네닭갈비 다점포 매장 김도현 점주의 노하우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09.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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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현 점주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코로나19 바이러스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 한해 요식업계가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매장 오픈과 함께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유가네 김도현 점주는 유가네 안양1번가점, 부천중동점, 동탄카림애비뉴점에 이어 지난 8월 화정역점을 오픈했다.

김도현 점주는 젊은 나이에 장사를 시작해 현재 20대 후반의 나이지만 유가네 4개의 다점포 매장을 운영하며 높은 매출과 안정적인 운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김도현 점주

Q. 처음 유가네를 접하게 된 계기는?

A. 부모님이 유가네를 어릴 적부터 운영하고 계셔서 자연스럽게 유가네를 접하게 되었다. 가게 일을 도우며 유가네가 수익성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장사에 대해 큰 매력을 느꼈고 유가네 운영을 꿈꾸며 여기까지 온 거 같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유가네의 장점

A.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의 갑질 등 부정적인 이슈들이 많았는데, 유가네 본사의 경우 10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한 번도 닭 원육값을 올리지 않았다. 또한 홍보를 위한 광고비도 낸 기억이 없다. 요즘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힘들 때라 방역물품, 매장 방역 무상 제공, 로열티 2개월 면제 등 가맹점에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어 든든하다.

Q. 유가네에서 다점포 매장을 하는 이유

A. 수익률이 좋고, 장수하는 브랜드라는 게 핵심인 거 같다. 원재료비의 경우 30% 정도로 식자재 비율이 낮아 높은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고, 10년 가까이 장사를 하면서 매출이 크게 변동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보니 다점포 매장을 할 정도로 여유가 생긴 것 같다.

Q. 젊은 나이에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A. 20대 초반부터 친구들이 놀러 다니고 학교 다닐 때 매장만 바라보면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다점포 매장을 운영하게 된 것 같다. 그때는 술, 연애, 친구, 대학 모든 걸 포기하고 장사의 길을 선택했지만, 젊을 때의 노력들이 큰 밑거름이 되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Q. 앞으로의 계획

A. 앞으로 목표는 유가네 매장을 10개 운영하는 것이 목표이다. 더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현재, 유가네닭갈비는 전국 215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울산옥동점, 강릉유천점, 범계역점, 제천점, 김해부원점, 봉담CGV점을 오픈 예정으로 불황 속에서도 오픈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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