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VR·AR 인재 경연의 장" 경기도, 2020 VR/AR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미래 VR·AR 인재 경연의 장" 경기도, 2020 VR/AR 해커톤 대회 참가자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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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이 높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산업 개발자를 꿈꾸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가 VR·AR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인재들을 위한 대회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14일 ‘2020 경기 VR/AR 해커톤’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커톤은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끝장 개발 대회'를 의미하며, 정보통신 분야에서 개발자간 협업해 단기간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결과물을 내는 콘테스트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 대주제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예선 및 11월 결선 등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거주지·직장·학교 등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다면 누구든 참가 가능하며, 3~5인 팀단위 혹은 개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2인 이하로 신청할 경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팀구성을 돕는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예정인 예선에서는 첫날 발표되는 세부주제에 맞춰 3일간 콘텐츠를 구현 후 심사를 통해 결선 참가 10개팀을 선정한다.

예선 참가자는 대회 기간 중 VR/AR 산업계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프로젝트를 점검할 수 있는 팀별 멘토링도 지원받는다.

결선 진출 10개팀에게는 오는 11월 예정된 결선 대회 전까지 주간 멘토링을 추가로 지원한다.

결선에서 최종 선발된 5팀에게는 대상 1팀 300만 원, 최우수상 1팀 200만 원, 우수상 1팀 100만 원, 장려상 2팀에 각 50만 원 등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VR/AR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 모두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VR/AR 대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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