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메니페스토 '8년 연속 우수' 성과
서대문구,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메니페스토 '8년 연속 우수' 성과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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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 주거와 자립지원 정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 신촌 청년창업꿈터 2호를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입주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가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년 주거와 자립지원 정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은 지난 5월 신촌 청년창업꿈터 2호를 방문한 문석진 구청장(뒷줄 왼쪽 네 번째)이 입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청년창업 등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메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안았다.

서대문구는 15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지난 2007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의 우수한 공약이행 사례들을 통해 지역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미래 대안 등을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서대문구는 올해 '청년들을 위한 희망사다리를 놓다'라는 주제로 청년주거 및 청년 자립지원 정책 성과를 선보였고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2011년부터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뤘다. 지난 2014년과 2018년에는 지방선거가 있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8년 연속 수상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011년 홍제동 꿈꾸는 다락방을 시작으로 천연동 꿈꾸는 다락방, 이와일가, 청년누리, 청년미래공동체주택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을 공급하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쉐어하우스형 창업시설인 청년창업꿈터 1, 2호를 조성했고, 청년 문화예술가의 성장을 돕는 신촌문화발전소를 세웠다. 이와 함께, 대학과 청년,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창업을 육성하는 캠퍼스타운 등도 조성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믿어주고 끌어주신 구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8회 연속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각오로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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