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미혼남녀의 좋은 인연을 찾는 결혼정보회사도 여러 방안으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2월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비대면 전화상담·결제를 적극 도입해 이용률과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현재는 전화상담·결제 시 가입비 할인과 미팅횟수 두 배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운영 중인 카카오톡 오픈채팅 역시 언택트 상담에 최적화된 방식이다. 전 지점 커플매니저들과의 실시간 채팅을 가능케 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이들이 부담 없이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던 가연의 프라이빗 미팅파티는 지난 3월부터 일정을 연기해오고 있다. 참석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추후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본점과 지점 내 마스크 필수 착용과 정기 방역, 체온 측정부터 엘리베이터와 상담실 각 층 손소독제 비치까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신경 쓰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를 보여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상반기에 비대면 상담·결제 서비스를 적극 활용했던 것처럼 안전한 방식의 대처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연 홈페이지에서는 결혼정보회사 가입비와 제공하는 서비스 종류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에서는 결혼정보회사 등급표의 진실, 남녀 심리토크, 소개팅 성공법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