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외식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가 기존과 차별화된 감각적인 컨셉트의 매장을 통해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군맥주를 비롯한 다양한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는 ㈜빅브라더의 등짝스매싱 인천 송도점이 9월 중순에 오픈한다. 브랜드의 이름에 맞게 손바닥이 들어간 로고를 금색의 메탈 간판으로 걸어 멀리서도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최근 소비자는 음식의 맛은 물론 분위기와 인테리어 등 외적인 요소까지 즐기기 위한 외식을 선호한다. 그 중 매장은 브랜드 고유의 가치와 개성을 시각화한 공간으로,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위한 외식이 아닌 색다른 분위기까지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업계는 매장 외관부터 실내 인테리어까지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확실한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구월과 송도에 위치한 등짝스매싱은 화려한 네온사인들과 더불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유쾌한 일러스트,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목재가 눈에 띄어 일반 술집과 달리 펍, 바, 카페를 연상시켜 쾌적한 매장분위기로 센스있게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했다.
등짝스매싱은 다양한 메뉴 중에서도 메인메뉴인 등갈비튀김 등 색다른 메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오돌뼈&주먹밥치킨과 커리, 짬뽕과 곱창순대볶음, 뭉게구름 탕수육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빅브라더의 이원근 팀장은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서 독특하면서 접해보지 못한 메뉴의 브랜드를 보유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자는 의미에서 등갈비튀김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등짝스매싱은 등갈비튀김은 물론 얼음 생맥주와 술안주 하기 좋은 사이드 메뉴들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브랜드”라고 말했다.
이어 “하이볼 2종과 등짝샷을 맛볼 수 있는 하이볼 샘플러도 기존에 타 매장에서 맛보지 못한 맛”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