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충북외국노동자지원센터와 MOU...안정정착 협력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충북외국노동자지원센터와 MOU...안정정착 협력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21 1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충북외국인이주노동자지원센터와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이주노동자의 권리보호 및 안정된 국내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노동자 대상 산재보험제도 교육지원, 한국알리기 행사(Unboxing KOREA) 개최, 원 내 대운동장, 테니스장, 농구장 등 운동시설 및 주차 공간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외국인지원센터는 교육 대상자 선정 및 통역 지원 등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외국인이주노동자 대상 지역상생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문화적 차이와 언어소통 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이주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공부문 개방을 통한 지역상생 가치를 적극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지난 2011년 1월 개원 이후 일하는 삶을 보호하고 미래의 행복한 권리를 지켜주는 창조적인 인재 양성으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HRD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대상 하우스 리페어(집수선), 불우이웃 위문,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