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협치 운영 5주년을 맞아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는 협치 구정의 성과와 미래의 비전을 함축할 'BI·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분야는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이며 민관 신뢰와 소통, 협력의 의미를 담은 내용을 주제로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서대문구는 BI의 경우 적합성, 상징성, 디자인, 독창성, 활용성을, 슬로건의 경우 적합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친화성을 기준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심사 후에는 온라인 공개투표와 서대문구 협치회의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11월 말 수상작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BI 분야는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3명(20만 원), 슬로건 분야는 대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20만 원), 장려상 3명(10만 원) 등 총 12명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서대문구 협치사업 홍보물 등에 공공 목적으로 활용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서대문구 협치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가능한 협치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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