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021년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운영...주민자치위원 모집
은평구, 2021년 주민자치회 전동 확대 운영...주민자치위원 모집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24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2019년 관내 5개동에서 시범실시한 주민자치회를 2021년도 16개 전동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30일까지 주민자치위원 신청접수를 받고 주민자치학교 6시간 이수한 사람에 한해 공개 추첨으로 위원을 선정하는 등 올해 안에 주민자치회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은평구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9년부터 5개동(불광2동, 갈현1동, 갈현2동, 응암2동, 역촌동)을 시범운영했다. 이를 통해 풀뿌리자치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는 2021년부터는 11개동(녹번동, 불광1동, 구산동, 대조동, 응암1동, 응암3동, 신사1동, 신사2동, 증산동, 수색동, 진관동)으로 확대해 16개 전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추진한다. 

은평구는 주민자치회 확대 추진을 위해 상반기에 11개 동에 대한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또, 구의회 설명회 개최, 조례 일부 개정, 확대동 간담회 개최 및 동 자치지원관 배치를 완료했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동네 정책과 예산에 관련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생활에 밀접한 사항 및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동별 주민대표기구다. 특별한 주민만이 아닌 주민자치회 활동에 의지가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이메일 및 온라인(QR코드 스캔)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은평소개-구정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