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근로복지공단(이하 공단)은 24일 산재노동자와 그 가족에 대한 위로와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추석명절 위문 영상메시지를 요양 중인 산재노동자 4만 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작년 추석명절까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입원요양 중인 산재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문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영상메시지를 통해 산재노동자와 가족을 위로했다.
영상메시지는 공단이 운영하는 유튜브 및 홈페이지 동영상 코너에도 22일 공개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산재노동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국민에게 환영받는 노동복지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일하는 사람들이 어려울 때 가장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희망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순희 이사장의 영상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는 산재노동자 및 가족 여러분!
가족과 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산재노동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하게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공단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일하는 사람들이 어려울 때 가장 믿고 찾을 수 있는 든든한 희망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산재노동자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면서 국민에게 환영받는 노동복지 허브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직장 및 가정으로의 빠른 복귀를 바라며, 사랑과 기쁨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