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빚어낸 명품,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최성숙 대표
엄마의 마음으로 빚어낸 명품,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최성숙 대표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0.09.24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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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최성숙 대표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외식시장에 영원한 강자는 없다. 한때 큰 인기를 누렸던 브랜드와 아이템이라 할지라도 어느새 관심이 시들해지며 하락세를 걷게 되는 모습을 우리는 종종 보아왔다. 이에 외식업계 전문가들은 요즘처럼 불황이 지속되는 때일수록 고비용이 드는 유행성 아이템 창업보다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에 도전하는 것이 롱런하는 외식사업의 비결이라 말한다. 국내 외식시장이 전례 없이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부담 없이 즐기는 국민 간식 ‘찹쌀꽈배기’ 의 유행이 돌아오고 있는 이유다.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건강한 먹거리

최근 국민 먹거리 ‘찹쌀꽈배기’ 의 성장세가 놀랍다. 그 중에서도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는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 없이도, 사람들의 입소문만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특히, 소비자들의 호평 뿐 아니라 가맹점주의 만족도도 높아 향후의 지속적인 성장까지도 무난히 전망되고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대해 최성숙 대표는 “시중에 다양한 찹쌀꽈배기 브랜드가 앞 다투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저희는 나름의 차별화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내산 찹쌀가루의 함량을 높이고, 반죽에 사용되는 밀가루 또한 엄선된 재료만을 쓰고 있으며, 단가는 높지만 건강에는 훨씬 좋은 해바라기유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언가를 많이 넣으려하기 보다는 부가적인 재료들을 최대한 덜어내려는 방침을 지키며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그리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명품 찹쌀꽈배기를 선보이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가 여느 브랜드와 비교해 가장 큰 변별력을 가지는 부분은 이들의 출발점이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꽈배기’를 만들고자 한 ‘엄마의 마음’ 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집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였던 최성숙 대표는 여느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기름에 튀겨진 꽈배기를 아이에게 주는 것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이 아토피 질환을 갖고 있었기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더욱 컸다. 그러던 중 ‘내 아이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꽈배기를 주고 싶다’ 고 생각하게 된 그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며 집에서 직접 꽈배기를 만들기 시작했고, 일본에서 제빵을 전공한 시동생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재료만을 사용한 찹쌀꽈배기 믹스가루를 개발하게 됐다고 한다.

최 대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느 엄마나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제 주변의 분들 중에도 시장의 기름진 음식을 사먹고 소화에 불편함을 느끼거나, 밀가루 음식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제가 만든 꽈배기를 하나둘씩 소개시켜드리기 시작했고, 좋은 반응 속에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단 생각에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최성숙 대표
사진 =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 최성숙 대표

점주와 상생 발전하는 프랜차이즈 만들 터

이러한 진심이 통했던 것일까.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는 단시간에 빠르게 업계에서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했을 뿐 아니라, 소비자들로부터 찹쌀꽈배기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전국 15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믹스가루만을 공급하는 매장까지 더하면 총 30여개의 매장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성숙 대표는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의 운영에 있어 유통사업과 프랜차이즈에 더 무게감을 두고 있다. 가맹계약을 원하는 점주의 경우 일정의 교육비와 가맹비만으로 계약체결과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독자적인 상호의 매장을 운영하고 싶은 경우 믹스가루만을 제공받는 공급계약 체결도 가능하다.

그는 “저 또한 한 명의 소상공인으로 출발했기에 가맹점주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언제든 최선을 다해 점주님들의 성공을 돕고자 하는 것이 제 마음입니다.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해드리고자 직접 전국으로 출장을 다니며 점주님들을 만나 뵙고 있으며, 자체 상호 창업에도 절대 불이익 없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눈앞의 작은 이익보다 중요한 것은 ‘소중한 인연’이기에 저와 인연을 맺은 점주님들이 성공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나아가는 것이 제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우리밀 100% ‘올리브 프리미엄 찹쌀꽈배기’ 런칭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의 맛과 건강에 대한 철학, 프랜차이즈 운영에서의 착한 본사의 원칙이 높게 평가받았던 덕분인지, 최근에는 경기도 ‘우리밀영농조합협회’ 와의 협약을 통해 100% 우리밀을 사용한 ‘올리브 프리미엄 찹쌀꽈배기’를 선보였다.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수많은 찹쌀꽈배기 브랜드들, 훨씬 큰 자본력과 많은 가맹점을 보유한 업체들을 제치고 국내산 우리밀의 우수성을 알릴 적임자로 올리브명품찹쌀꽈배기를 선정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 대표는 “경기도 우리밀영농조합협회의 협약 의뢰를 받고 오랜 기간 제품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재료보다 반죽의 배합이나 튀김의 온도 등을 적합하게 맞춰내는 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전력으로 노력한 끝에 훨씬 맛이 좋고 소화도 잘 되는 최적의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현재 대부도 시화나래휴게소를 통해 첫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곧 오이도에서도 추가적으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제가 꿈꿔왔던 ‘건강하고 맛있는 꽈배기’ 라는 취지와도 부합하는 만큼 더욱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최 대표는 “지금껏 저희와 함께하는 가맹점 중 한 곳도 문을 닫은 곳이 없다는 사실에 감사드리고, 자부심과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와 인연을 맺은 모든 점주님들이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꾸려나가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복지사업을 꾸려나가고 싶은 것이 저의 꿈입니다. 아울러 지금의 사업과 연계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팥도넛을 만들어 납품함으로써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이러한 과정의 일환으로 내년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지금도 공부에 매진하고 있으며, 훗날 요양원과 요양보호사학원 등을 설립하여 더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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