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지난 22일 은평구청에서 구민 학위과정 원격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은평구민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 학사과정 10개 개설학과에 신·편입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교육생 자격은 신입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받으면 지원 가능하다. 편입학생은 당해 학년 편입학에 필요한 수료 인정학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받을 경우 지원할 수 있다. 본 자격은 모두 은평구민일 경우에 한한다.
2021년도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주민등록상 은평구 거주자로 대학의 신·편입학 학력기준을 갖춘 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한국열린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 상담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평생교육을 장려하고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구민이 학위과정에 참여해 은평에서 다양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내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