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분야 장애인 고용 위해 노력키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 분야 장애인 고용 위해 노력키로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9.25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전기안전 분야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각 기관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장애인고용 종합컨설팅 결과보고회 및 장애인고용촉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각 기관 회의실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장애인고용 종합컨설팅 결과보고회 및 장애인고용촉진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5일 10시 30분 '전기안전 분야 장애인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은 기획재정부에서 마련한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촉진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한 장애인고용 종합컨설팅 결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안전 전문 인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장애인이 근무할 직무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장애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게 됐다.

우선, 중증장애인 문화예술 일자리인 '(가칭)유니버셜 안전예술단' 직무를 새로이 발굴해 공단 전주맞춤훈련센터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적합 직무 개발.맞춤형 채용, 적합 인력 양성 및 직무 체험교육 확대, 장애인 근로자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장애인식개선 직장교육 강화, 장애인근로자 적응 지원 및 소통 확대 등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그간 장애인고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기관들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의 장애인고용 창출과 유지에 앞으로 공단이 보다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