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프리랜서⋅특고⋅아르바이트생 등 3.3%의 세금을 떼고 임금을 받는 근로자들의 간편하고 빠른 종합소득세 신고 및 환급을 도왔던 자비스의 '삼쩜삼'이 프리랜서⋅특고의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돕기 위한 맞춤 지원 사격에 나섰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기존에 지원금을 받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절차가 다르다. 1차 때 심사를 거친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5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지만, 신규 대상자는 심사를 위해 자격요건과 소득감소 요건을 서류 제출을 통해 입증해야 한다.
1차 지원금의 경우 신청한 순서대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고, 서류 미비로 인한 보완 작업으로 인해 지급이 늦어진 사례가 있었다. 따라서, 2차 지원금을 빠르게 수령하기 위해서는 신청기간이 시작되면 증빙서류가 누락되는 일 없이 모든 서류를 잘 챙겨서 신속히 접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류를 누락할 경우 우선순위에서 밀려 지급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는 신청서와 동의서 등의 필수서류와 자격 요건이 되는지 입증할 서류, 소득과 코로나로 인한 소득 감소를 입증할 서류까지 총 4종을 챙겨야 한다. 그러나 서류 종류가 9개인데다 곧 찾아올 추석 연휴로 인해 준비할 시간이 빠듯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청자들은 준비 과정이 시급하거나 어려울 수 있다.
이에 '삼쩜삼'은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자들을 위해 증빙 서류 중 하나인 '소득요건 입증 서류'(2019년 연소득 자료 중 하나인 '종합소득세 신고내역')를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쩜삼'을 마이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신고내역'을 발급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이용하면 서류 발급을 위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 시기 외에는 들어갈 일이 많지 않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홈택스를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할 필요도 없다. 카카오톡 간편 회원가입/로그인만 진행하면 되며, 이후 클릭 몇 번이면 서류 발급이 무료로 완료된다.
1차 지원금 신청 당시 홈택스를 이용해 신청 서류를 발급했던 한 고객은 "서류를 발급하기 위해 홈택스를 접속했는데 이용할 때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며 "'삼쩜삼'은 나 같은 프리랜서들이 가장 궁금하고, 필요한 정보만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세무서를 방문해 서류를 발급했다는 또다른 고객은 “한 번은 공인인증서가 없어 홈택스 이용을 못 한 적이 있다. 어쩔 수 없이 세무서를 찾아 갔는데 방문인원이 많아 30분을 대기해야 했다”며 “홈택스에는 메뉴가 많아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삼쩜삼은 필요한 메뉴만 있어서 편하고 쉽다. 처음 이용해봤는데 1분 만에 발급이 가능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2차 지원금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다. 세무서 방문이나 홈택스를 통한 서류 발급이 어렵다면, '삼쩜삼'을 통해 2차 긴급고용안정금 증빙서류를 간편하게 준비 가능하다. 또, 서류를 챙기다 최근 5년 이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못한 연도가 있다면 삼쩜삼에서 대행해주는 기한후 신고도 이용 가능하다. 전문 세무사를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한편, '삼쩜삼'은 인공지능 경리로 온라인 세무회계 서비스 혁신을 펼치고 있는 자비스가 올해 3월 출시한 서비스다. 프리랜서, 특고, 아르바이트생 등 3.3%의 세금을 떼고 임금을 받는 모든 사람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 사람들이 서비스 대상이다.
'삼쩜삼'은 종합소득세 신고를 모르거나, 세금이 어렵고 복잡해서, 바쁘고 귀찮아서 등의 이유로 그간 세무 시장에서 소외된 프리랜서들을 위해 쉽고 간편하게 세금을 신고하고, 돌려받을 환급금이 있다면 제대로 돌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달에는 5년 전 내역(2015년~2019년)까지 신고를 도와주는 기한 후 신고 서비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