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압박골절 보험금 분쟁이 있다면 해결방법은?
척추압박골절 보험금 분쟁이 있다면 해결방법은?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09.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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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발행하는 질병 중 하나인 척추압박골절은 날이 쌀쌀해질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 질환은 흔히 발생하는 병으로 수술 및 치료는 쉽게 이루어지지만 후유증이 남기 쉽다. 단순히 수술 후 후유증이라고 여기고 지나쳤다가 몇 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아 후유장해 보험금을 신청했지만 평가 시기를 놓쳐 제대로 된 보상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보험소비자는 척추압박골절 부상을 당할 경우 가입해놓은 손해보험과 생명보험 등의 약관을 살펴보고 후유장해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지 못하는 소비자가 많으며, 사실을 알고 후유장해 평가를 신청한다고 하여도 심사과정에 대한 정보가 없어 100퍼센트 받을 수 있는 후유장해 보험금의 일부만 수령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척추 골절이 발생한 경우 평가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10~50% 사이에서 장해지급률이 결정된다. 척추압박골절의 장해지급률을 타 보험에 비해 높은 편이라, 보험사에서도 평가를 꼼꼼히 살펴보게 된다. 

대구부산 지역의 CH손해사정은 “정상적인 보험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섣불리 후유장해 평가를 신청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된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CH손해사정 관계자는 “아무래도 보험사에서 실제 보험금 지급 업무를 보았던 담당자가 손해사정사로 배정되어 신속 정확하게 분쟁이 마무리 되는 듯 하다”며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너무 오랜 기간 고민을 할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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