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 등 분야 협력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11월 1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뷰티엔젤 봉사단과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오산대학교 HiVE사업단장, 하현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영주 뷰티엔젤 봉사단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미용분야 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각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형 봉사활동 추진을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구축 △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HiVE사업단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뷰티엔젤 봉사단과 함께 편안하게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의 마음이 생기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에 손을 내밀어 오산대학교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현우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은 “대학과 함께 지역에 있는 어려운 분들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더 찾아 뵙고 함께 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오산대학교와 뷰티엔젤 봉사단과 함께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서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사회 봉사 업무를 위하여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주 뷰티엔젤 봉사단 회장은 “뷰티 인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많은 교육생들이 봉사활동을 원한다. 올해 발대식을 가져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봉사활동단과 함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사회복지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오산대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에 선정돼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iVE사업의 지역사회공헌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대학 측은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