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공모...11월 9일까지
고용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공모...11월 9일까지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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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용노동부
사진제공/고용노동부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가 '일하는 문화 혁신'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11월 9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비대면 근무방식 등 일하는 문화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등 일하는 문화 혁신 제도를 도입 및 활용한 사례, 일하는 문화 혁신과 관련된 기업만의 특색 있는 제도 및 일·생활 균형 캠페인 실천사례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1월 9일까지 일하는 문화 혁신 관련 제도 도입현황, 활용사례, 활용 효과 및 계획 등을 주어진 서식에 따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1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총 16편이 선정되며, 대상(1편), 최우수상(2편), 우수상(6편), 장려상(7편)에 대해 장관상 등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수상작은 고용노동부 일·생활 균형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 관련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 균형 공식 누리집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일하는 문화혁신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며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나타난 근무방식의 다양한 변화가 실제 기업에서 어떤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에서도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과 일·생활 균형 근로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일하는 문화 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문화 혁신' 누리집 운영과 함께 국민참여 해시태그 캠페인 추진 중이다.

올해 12월까지 이어지는 해시태그 캠페인은 일·생활 균형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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