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온라인으로 진행
경기도,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온라인으로 진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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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
사진제공/경기도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진로, 직업 준비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꿈울림 진로페스티벌'은 매년 700~8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입시·진학과 취업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 스스로가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진행한다.

온라인 플랫폼은 진로(입시,직업), 참여, 홍보 3개 분야로 나눠 운영한다.

플랫폼에는 직업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람人라이브러리', 수도권 및 충청권 대학의 캠퍼스 투어 영상과 홍보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랜선 대학 탐방', 경기도내 30개 시·군센터와 함께 하는 '청소년 작품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21일과 22일에는 실시간 참여가 가능한 '대학입시설명회', '직업인과의 만남', '토크콘서트 : 청보라' 등 실시간 콘텐츠가 예정돼 있다.

'대학입시설명회'는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입시 준비를 위한 시간이다.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로진학 플랫폼 마이진로의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전략',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4년제 입시전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의 '전문대학 입시전략' 등 총 3회로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은 대학입시설명회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강사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직업인과의 만남'은 총 2회 진행된다. 오는 21일에는 영화 '재심'의 주인공인 박준영 변호사가, 오는 22일에는 강유정 문화평론가·강남대학교 교수가 명사로 나선다. 

명사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이번 생을 희망으로' 바꿔주기 위한 대담형 특강을 진행한다. 대학입시설명회와 마찬가지로 실시간 댓글을 통해 명사에게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다.

'토크콘서트 : 청보라'는 경기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는 '경기도 꿈드림 청소년단'이 준비한 시간이다. '청소년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또래 간의 고민을 나누고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조언을 얻는다.

선배와의 만남에는 경기도의회의 협조를 얻어 유영호, 이진연 경기도의원이 특별 출연한다.

이번 진로페스티벌은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관계기관 등 누구나 지역 구분 없이 '제3회 e-꿈울림 진로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선물과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진로페스티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나 가까운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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