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0’ 개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대한민국 최대 규모 무역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0’ 개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2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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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어 코리아 2020 포스터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무역 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20(G-FAIR KOREA 2020)이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페어 코리아 2020은 당초 대면 전시회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전시회가 어려워지자 대안책으로 온라인 전시회를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 전시장은 물리적인 경계가 없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지페어 코리아2020 온라인 전시장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장은 주방용품관, 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3개관이 개설돼 450개사, 1300여 개의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국내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47개사 150명과 중국,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45개국 30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 신청을 마친 상태다.

전시장 홈페이지는 국문을 비롯한 영문으로 제품 설명을 제공하고 있어,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 제품 정보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참가기업의 판로지원 극대화를 위한 수출상담회 사전매칭이 진행되며 수출상담회는 비대면 방향성에 맞춰 1:1 화상상담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6홀에서 비대면 화상 수출·구매 상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를 배치하는 등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며 상담회가 안전하게 운영되도록 할 지원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언택트 시대에 맞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및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온라인 전시회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운영시간에 쫓기지 않은 채 제품을 더 많이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전시회와 화상 수출·구매상담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G-FAIR KOREA 2020’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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