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창업, 코로나 시기에 괜찮을까?
PC방 창업, 코로나 시기에 괜찮을까?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0.10.21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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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제로백PC방 직영점 공사 현장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령으로 많은 자영업자들은 장사를 못하게 됐다. 특히 PC방은 고위험군에 추가되면서 8월 19일부터 약 한 달여간 강제로 운영이 중단되어 각종 매체에 소개돼 곤 했다.

강제 영업중단 사태를 계기로 그나마 버티고 있던 많은 PC방이 줄 폐업에 이 들어가는 등 PC방 업계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코로나 시기에 PC방의 미래는 있는 것일까.

이런 시국에 과감하게 PC방 창업을 투자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주식회사 부만사가 운영하는 제로백PC방이다. 업계 관계자는 폐업이 많아진 만큼 평소에 입점할 수 없는 상권에 좋은 매물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권리금이 매우 높거나 매매 자체를 하지 않았던 PC방들도 최근 심심치 않게 매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제로백PC방은 직영점을 중심으로 PC방 가맹 사업을 하는 브랜드로써 꾸준히 직영점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가맹점 컨설팅 문의가 없을 때에도 직영점을 위한 상권을 찾는다고 한다. 최근 PC방 영업중단 사태를 계기로 좋은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눈여겨본 자리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다고 한다.

주식회사 부만사 권순현 대표는 “PC방 업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놀이 문화로써 자리 잡았다. 잠깐 매출이 저조할 수 있지만 사라지지 않는 업종인 만큼 지금 같은 시기에 황금상권에 입점한다면 코로나가 끝나는 시점에 가장 큰 이득을 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제로백PC방이 이 같은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제로백PC방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매장 매출을 근거로 영업 중단 이전에 PC 1대당 평균 매출은 1만 1천 원가량이었다. 영업 중단 이후 9월 16일 고위험군에서 PC방이 제외되었다. 그러나 청소년 출입 금지, 한자리 건너 띄어 않기, 흡연실 사용 불가, 음식 판매 불가 등 가혹한 조건 아래 영업이 허용되었다.

해당 기간 동안 평균 PC당 평균 매출은 5천6백 원 정도로 약 50%가 바로 회복되었다. 이후 음식 판매가 허용된 9월 28일부터는 PC당 평균 매출이 8천2백 원까지 회복되었다. 마지막으로 10월 1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추면서 정상영업이 가능해졌고 현재까지 PC당 평균 매출은 9천2백 원까지 회복이 되었다.

규제가 풀리는 대로 곧바로 매출이 회복되는 만큼 여전히 경쟁력은 충분하다는 것이 권순현 대표의 주장이다.

부만사 담당자는 “PC방 창업을 준비하고 있었다면 지금이 가장 최적기 일수 있다."라고 조언하는 한편 ”PC방 창업의 선택과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 자신에게 있는 만큼 신중히 알아보고 창업 준비를 하길 바란다."라며 예비 창업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부만사는 제로백PC방 브랜드와 관련하여 PC방 창업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영업중단을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PC방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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